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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대기자의 퍼스펙티브]호찌민·김일성 유산 차이가 경제운명 갈랐다
━ 김정은, ‘베트남식 개방’에 소극적인 이유 김정은의 등장은 요란하다. 그것은 북한식 찬란한 외출이다. 하노이가 떠들썩하다. 경호단은 영도자의 벤츠 리무진을 둘러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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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보란듯…‘김정은 없는 평양' 일주일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베트남에 도착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노동신문·조선중앙통신이 27일 “(김정은)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미합중국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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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원 “김정은 담배 피우고 동생 김여정은 재떨이…금연 유훈 아닌가”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하기 몇 시간 전 26일 새벽 중국 남부 난닝역에서 휴식을 취하며 담배를 피우자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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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김정은 생체정보 '밀봉'···김여정 수발 이유 있었다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베트남에 도착하기 직전인 26일 새벽 중국 난닝역에서 잠시 휴식 중인 김 위원장과 일행의 모습이 TV카메라에 포착됐다. 특히 김정은 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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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정은이 탄 특별열차, 방탄 기능에 소형헬기도 탑재"
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베트남 하노이로 출발했다는 기사를 사진과 함께 1면에 게재했다. 사진은 평양을 출발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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웬만한 공격엔 끄떡없다…김정은의 애마 '1호 열차'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제2차 북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노동신문이 24일 보도했다. 객차의 번호가 없다. [사진 뉴스1] 23일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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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라진 北매체, 김정은 하노이행 신속보도한 이유는
24일 평양역 환송행사에서 손 흔드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(왼쪽)과 같은 날 노동신문 1면 [조선중앙통신, 노동신문=연합뉴스] (국내에서만 사용가능. 재배포 금지) 북한 매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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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“북 비핵화 큼직하게 움직여야”… WMD 동결도 첫 언급
2차 북·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고위 당국자가 북한의 핵·미사일 동결을 우선순위 의제 중 하나로 언급하고 나섰다. 이 당국자는 지난 21일(현지시간) 북·미 정상회담 관련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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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김정은 베트남까지 열차로 이동”…단둥 접경은 아직 고요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ㆍ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까지 전용열차를 이용해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. 하지만 D-5일인 22일까지 김정은 위원장의 열차가 단둥(丹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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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김정은, 열차로 중국 지나 하노이 간다? 가능할까
지난해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때 특별열차를 견인햇던 중국 측 기관차.[중앙포토]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(27~28일)을 위해 열차 편으로 베트남 하노이까지 이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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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참매-1호 탈까, 특별열차 탈까…육로땐 개혁개방 시찰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월 말쯤 열릴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전용기 참매-1호(왼쪽)을 이용할지, 이번엔 특별열차편을 이용할지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. [AFP=연합]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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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의 '동아시아 철도공동체’ 앞에,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
━ [월간중앙]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- 역사의 창고 ‘만철(남만주 철도)’을 찾아서 '만철'과 만주국 이야기, 22,000자 대르포손기정·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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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, 중절모에 검은색 코트 차림…김일성 방중 스타일 따라 했다
1953년 중절모에 검은 코트 차림으로 중국 베이징역에 도착한 김일성(왼쪽). 7일 중국으로 향한 김정은도 같은 차림이었다. [사진 북한 기록영화 캡처, 연합뉴스] 김정은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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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사진관]김일성, 히틀러, 간디... 열차와 세계 지도자들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7일 네 번째 중국 방문을 위해 열차를 선택했다. 지난해 3월 집권 후 첫 방중 때 이어 두 번째다. 이후 5월과 6월에는 비행기를 이용해 베이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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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절모 쓰고 검은색 롱코트…김일성 스타일 훔친 김정은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평양에서 중국행 열차에 올라 손을 흔들고 있다. [조선중앙TV 캡처] 김일성 주석이 1953년 11월 열차를 이용해 중국 베이징 역에 도착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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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, 미·중 무역전쟁 맞춰 중국행…북·중 혈맹관계 과시
━ [김정은 4차 방중] 관전 포인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평양역에서 특별열차에 오른 뒤 손을 흔들고 있다. 김 위원장의 부인 이설주 여사(왼쪽)와 여동생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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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여정 먼저 탔다···김정은 '남조선 체험' 1순위는 KTX 탑승
━ [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] 김정은 답방 위해 풀어야 할 숙제들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. 김정은 서울 답방과 관련한 대통령의 언급이 전례없이 구체적이다. “가능성이 열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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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] 남북 철도·도로 혈맥잇기 … 이벤트 아닌 효율이 먼저다
━ 남북 철도·도로 연결 ‘재탕’ 논란 낡은 레코드판을 다시 돌리는 느낌이다. 어디선가 들어본 기적 소리가 또 울린다. 너무도 쉽게 망각되는 요란한 이벤트가 줄을 잇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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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후남의 영화몽상] 신성일의 ‘만추’는 어디에 있을까
이후남 대중문화팀장 늦가을을 뜻하는 ‘만추(晩秋)’는 1966년 개봉한 영화 제목이기도 하다. 주연 배우는 이제는 모두 고인이 된 신성일과 문정숙. 감옥에서 특별휴가를 나온 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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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 한국 앞서간다 불평 말고 북행열차 속도 높여라
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밤 평양 5·1 경기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평양 주민들을 상대로 감사 연설을 하고 있다.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2박 3일간 방북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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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다큐 찍은 英 방송인 "김일성·김정일 동상 앞 주머니 손 넣었다 재촬영"
영국 코미디언이자 베테랑 방송인인 마이클 페일린이 북한에서 다큐멘터리를 촬영했다. [영국 채널5 화면] 코미디 영화 '몬티 파이튼'의 주연인 영국 베테랑 방송인 마이클 페일린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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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 칼럼] 이재용의 평양
박보균 칼럼니스트·대기자 평양은 잔치다. 남북 정상회담의 색감은 선명하다. 환영 인파의 꽃술과 한복은 붉게 퍼졌다. 출발의 풍광은 낯익다. 2000년, 2007년 정상회담 때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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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이 갚지 않은 3조5000억원 … 대규모 추가 경협 걸림돌
━ 대북차관 둘러싼 ‘국고손실’ 논란 문재인 정부 들어 세 번째 남북 정상회담이 평양에서 한창 진행 중이다. 북핵 폐기를 목표로 한 ‘완전한 비핵화’ 등 지난 4월 판문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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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] 대북 특사단 가슴서 슬쩍 사라진 태극기
━ 대북 특사파견의 명암 외교 무대에서 특사(特使)는 국가·체제 간 냉랭한 관계를 녹이거나 꽉 막힌 대목을 뚫어낸다. 때론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에서 소방수 역할도 맡는다.